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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토트넘 VS 아스톤빌라 그 경기에서도 손흥민의 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공식전 8경기 무득점인데 득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 지지 않는게 가장 큰 문제라 생각됩니다. 축구는 혼자하는 스포츠가 아니고 팀원들이 합이 잘 맞아야 하는데 토트넘의 왼쪽은 지금 무너져있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됩니다. 첫번째 그림은 패스맵 입니다. 두번째 그림은 선수 위치 입니다. 왼쪽 윙인 손흥민 왼쪽 윙백인 페리시치 페리시치는 수비지만 공격적 성향이 강합니다. 패스를 줘야할 타이밍을 죽이고 공을 끌고 윙의 자리까지 끌고 올라오는걸 반복합니다. 올라오는동안 충분한 전진패스를 할 기회가 많았던 경기인데도 1회도 타이밍을 잡지 않았습니다. 타이밍을 잡지 않을건지, 타이밍을 잡지 못한건지, ..

FIFA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한장 올렸습니다. '2022년을 빛낸 선수' 손흥민 선수도 제일 상단에 위치했습니다. FIFA가 올린 사진에는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 심판, 그 외 축구인들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테베즈, 이과인, 피케 등 2022년에 현역은퇴를 한 선수들도 있습니다. 위 세 선수들도 대단한 선수였기에 당당하게 올라와있는것 같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심판을 본 여성심판분들도 있으며 자세히 보니 호날두도 있네요? 2022년 호날두는 전 세계적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자기의 존재감을 보여주긴 했죠. 메시 옆 손흥민이 있으니 뭔가 기분이 좋습니다. 2023년에도 모든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말고 즐거움을 줬으면 합니다.

2023년 1월1일 손흥민 선수의 새해 첫 경기가 오늘 밤 11시에 진행됩니다. 홈구장인 스퍼스 스타디움에서 아스톤빌라와 대결을 펼칩니다. 두 팀 모두 경기력이 좋진 않습니다. 토트넘은 상위권에서 점점 밀려나는 느낌이고 아스톤빌라는 종잡을 수 없는 결정력 때문에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하루 빨리 컨디션을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부상과 월드컵 여파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폼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만 저번 경기에서는 그래도 꽤나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항상 아스톤빌라와 경기를 하면 손흥민 선수와 케인 선수의 득점력이 높아진 전적을 생각해서 오늘도 득점을 해서 컨디션과 경기력이 회복되길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