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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 리뷰/줄거리/결말요약
    유머 2023. 1. 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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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어린시절 몇번을 보고 또 보고

    상상하고 즐기고 행복을 준 만화!

    슬램덩크가 1월4일, 어제 극장판

    개봉을 했습니다.

    80-90년대에 태어난 분들 중

    슬램덩크를 안봤거나 못들어보신 분이

    몇분이나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정보]

    장르 : 스포츠, 농구, 드라마

    원작/감독 :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작품 : 슬램덩크, 베가본드, 리얼, 버저비터 등

    장르 : 애니메이션

    러닝타임 : 124분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및 결말 요약>

    형 미야기 소타(송준섭),

    막내 여동생 미야기 안나(송아라)를 포함한

    3남매 집안의 차남인 미야기 료타(송태섭)는

    오키나와현 초등부 리그 소속 선수로

    첫등장하며 좋은 평가를 받는다.

    아버지의 영정 앞에서 형 준섭은

    엄마를 위해서 자신이 이제 가장의 역할을 하는

    캡틴이 되겠다고 하고,

    동생인 태섭에게는 부캡틴이 되라고 한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었지만

    형과 동생은 항상 1on1을 하며

    농구로 그러한 슬픔을

    극복해나가는 것 같아 보였다.

    하지만

    어느 비오는 날,

    형제만의 비밀장소인 해안가의 동굴에

    태섭이 도착했을때, 형 준섭의 흐느낌을 보게 된다.

    씩씩하게 말하던 형도

    사실은 남몰래 자신의 슬픔과 싸우고 있던 것이었다.

    그러던 중

    형 준섭은 송태섭과의 1on1 약속을 어기고

    친구들과 낚시하러 가야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약속을 어기고 낚시하러 배를 타고 떠나는

    형의 뒷모습에 대고

    다신 돌아오진 말라고 소리치는 것이

    형의 마지막이 되고 만다.

    이제 태섭은 준섭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우수한 선수였던 죽은 형과

    항상 비교를 당하며 형에 비해

    그저그런 별로인 선수라는

    평가만 받으며 농구선수로써

    좌절을 겪게 된다.

    남편과 맏아들을 잃은 슬픔에 빠져있는

    어머니에게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성장한 태섭은 새로 전학을 간

    중학교에서 일진들에게 두드려 맞기도 하고,

    북산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는

    농구부에 가입해 활동하지만

    정대만 패거리와 엮여

    폭행사건에 휘말리는 등 방황하게 된다.

    그리고

    오토바이를 몰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가 병원 침대에서

    눈을 뜬 태섭은 오키나와에 가보고 싶다고 말한다.

    오키나와에 돌아와서

    형이 남몰래 슬픔을 풀던 장소였던

    해안가의 동굴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는데,

    결국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는

    비어있는 모습에서 무언가 깨달음을 얻게 된다.

    누군가를 흉내내서는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태섭은

    이제는 진심으로 농구에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영화 초반부의 장례식 장면을 다시 회상하는데,

    초반부에서는

    형에게 정신적으로 종속된 상태였다면,

    후반부에 각성한 태섭은

    북산의 유니폼을 입은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아버지와 형의 죽음을 슬퍼하고있는

    어머니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어머니의 슬픔을

    헤아릴 수 있을 정도의 성장을 보여준다.

    이후 원작의 내용을 걷게 된 후

    산왕전 최후반,

    팀원들이 모여서 구호를 외치는데

    채치수는 송태섭에게 이제는 네가 캡틴이다!

    라는 말을 하면서 구호를 외치라고 한다.

    즉,

    누군가를 대신해서가 아니라,

    참다운 자신이 되어야만

    캡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태섭은

    크게 구호를 외치면서,

    당당하게 캡틴의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장을 몰래 찾아온 어머니는

    그런 둘째 아들의 농구하는 모습을 보며

    무언가를 깨닫게 된다.

    이후 전국대회에서 탈락 후

    오키나와 본가로 돌아온 아들에게

    화해의 제스쳐를 건넨다.

    에필로그에서는

    미국에 진출한 송태섭이

    포인트가드를 맡은 산왕 정우성과

    매치업 하는 모습이 나오며

    이야기가 끝이 난다.


    <슬램덩크 명장면들>

     


    다시한번

    쓰나미 같은 커다란 감동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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